부산 부산진소방서,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물품 배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4-23 18:03:39
▲부산 부산진소방서는 23일 전포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전포1,2동 주민에게 소방안전물품을 배부했다. <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부산진소방서는 23일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포1, 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재난취약계층 재난 대비역량 강화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별을 거친 후 총 50가구에게 주택용 소화설비, 가스안전 타이머 등 소방안전물품을 배부 및 설치했다.
가정 방문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물품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119안심콜 홍보 ▲가정 내 소방안전 컨설팅 등을 시행하였으며, 지역 재난 대비역량 강화 공동체 ‘랩(Lab) 소디’ 참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을 보태며 ‘너와 나, 우리가 안전한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화재경보기를 통해서 화재로 번질 뻔한 사건을 겪으며 내 이웃도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우리 마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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