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가요대축제’, 역대급 콜라보 등 화려한 무대 오늘(30일) 선보여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5-12-30 16:43:47
▲ ‘2015 KBS 가요대축제’포스터 <사진제공=‘2015 KBS 가요대축제’ |
[로컬세계 박민 기자] 오늘(30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될 ‘2015 KBS 가요대축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이세희 PD를 중심으로 ‘뮤직뱅크 월드투어’ 팀이 힘을 합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높은 수준의 무대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대가 펼쳐질 고척스카이돔에는 돔 구장에 최적화된 무대 세트와 버스 7~8대 길이, 아파트 5층 높이의 규모인 초대형 LED가 설치됐다. 여기에 다채로운 조명과 스파이더캠 활용돼 한층 더 역동적인 무대가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패밀리’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KBS 가요대축제’에는 갓세븐(GOT7), 노을,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레드벨벳(Red Velvet) , 마마무(MAMAMOO), 문명진, 방탄소년단, 비원에이포(B1A4), 비투비(BTOB), 빅스(VIXX), 소녀시대, 손승연, 샤이니(SHINee), 씨엔블루(CNBLUE), 알리, 여자친구, 이엑스아이디(EXID), 인피니트(INFINITE), 에이오에이(AOA), 에이핑크(Apink), 에일리, 엑소(EXO), 자이언티(Zion.T), 크러쉬(Crush), 홍경민, 황치열 그리고 김창완 밴드 등 총 27개 팀이 출연한다.
또 선·후배 간 소통의 의미를 담은 특급 콜라보 무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급 콜라보 성사라는 평을 듣는 전설 김창완 밴드와 정용화·엑소·소녀시대의 합동 무대는 시청자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여자친구, 노을·샤이니·인피니트, EXID·AOA·마마무 등 세 팀은 부모님 세대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해 메들리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불후의 명곡’ 출연자인 홍경민·문명진·황치열·알리·손승연은 부활의 ‘생각이나’ 무대를 선사한다.
EXID의 하니와 택연, 이휘재가 MC를 맡은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2만여 관객과 함께 저녁 7시 5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네이버 V앱과 중국 최대 동영상 웹사이트 ‘아이치이(IQIYI)’를 통해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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