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대전 충청지구, 선문대 등에서 ‘100만 온라인 세계 희망전진 대회’ 열었다

김을지

| 2021-05-09 16:45:02

▲9일 충남 천안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2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열고 있다. UPF 대전 충청지구 제공


UPF(천주평화연합) 대전 충청지구(회장 유경득)는 충남 천안의 선문대 국제회의실과 충북 청주의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각각 ‘신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2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100만명이 비대면으로 참가하는 이날 선문대에서는 90며명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영상축사, 유경득 회장 환영사, 김재봉 평화대사협의회 충남회장 축사, Think Tank 사인식, 결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도 박문희 충북도회 의장을 비롯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 한대수 충북도 평화대사회장(전 청주시장), 심의보 교수, 김중길 전 적십자회장, 주재구 청주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Think Tank 사인식과 결의식을 가졌다. 대전권에서 윤종서 전 대전일보 사장과 이시찬 대전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등 40여명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 참여했다.


‘Think Tank 2022’는 해외에서 1011명과 국내에서 1011명이 참여하며, 현 대한민국의 위기와 시련은 물론 평화와 통일의 기초가 되는 공생 공영 공의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항구적 공동번영을 이룩하여 남과 북이 하나되는 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는 정책도 제안한다.


앞서 9시30분터 경기도 가평군 청심월드센터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짐 로저스 회장,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등 10여명이 기조연설을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개발연구원인 사라 길버트가 백신 개발과 인류의 평화 등의 메시지를 담은 기조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유경득 회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갈등과 분열,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 열강에 의한 동북아 신냉전체제로 인한 남북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언론, 학술 등의 전 분야에서 하나의 힘을 중심으로 한 대통합과 대연대가 필요한 시대에 발맞춰 ‘Think Tank 2022’가 출범, 앞으로 행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는 미국, 일본 등 세계 194개국에서 100만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 14개 언어로 동시 통역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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