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BRT 간담회 열고 ‘상생방향’ 논의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22 16:49:59
이번 간담회는 유성구의회 김양경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현재 행복청에서 기본 실시 설계 중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 BRT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요구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행복청 광역도로과에서 나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됏다. 참석한 주민과 의원들은 BRT사업 시행에 따른 차로 감소문제와 좌회전 제한과 P턴으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절차 없이 사업이 진행된 것은 큰 문제라며 세종시와 유성을 연결하는 BRT사업이 서로 간의 상생발전은 물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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