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자매결연지서 일손돕기 구슬땀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5-09-16 16:49:43
▲14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자생단체회원 및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영동군 학산면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일손돕기는 당초 올 상반기 포도순 따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취소돼 다시 진행된 것이다.
의정부1동 자생단체회원 및 직원 40여명은 복숭아밭을 운영하는 김기석 씨외 3개 농가에서 복숭아밭 밭메기와 깨털기, 땅콩캐기 등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센터는 일손돕기에 앞서 학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의정부부대찌개 축제 축하 방문, 농산물 직거래 등을 협의했다.
홍학선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기쁘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학산면과 의정부1동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 교류활동을 더욱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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