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2-03 16:59:52
국비13억 원 도비2억8천만 원 확보
쌀귀리 기반 가공식품 개발과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강진군청 전경 (사진=이님규 기자)
쌀귀리 기반 가공식품 개발과 연관 산업 활성화 지원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원과 도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및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쌀귀리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및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쌀귀리 기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연관 기업과 창업자를 지원해 귀리 원물 생산자가 직접 2차 가공을 통해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귀리 생산자들이 가공, 브랜드화, 유통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쌀귀리는 건강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품질 식재료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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