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청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 청소년 20명에게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0여일동안 남구에 주소를 둔 관내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으로부터 효행·선행·노력 등 3개부문으로 나눠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았다.

남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모에게 효도하고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한 청소년(효행부문) 2명, 남을 위하여 착한 일을 많이 하는청소년(선행부문) 9명,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장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노력부문) 9명에게 남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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