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가가호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 확대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8-11 16:56:38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촌면은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가호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 사업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사랑받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생 보건복지상담실' 운영뿐만 아니라 단촌면민 90세이상(32명) 전체를 대상으로 단촌면 보건복지팀과 보건지소 의료진이 한팀을 이뤄 월 2회 가정방문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가호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 실시해 거동불편으로 활동이 제한되어 건강관리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가정방문해 진료상담, 투약 등 보건서비스와 안부 및 주거상태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광철 단촌면장은 “가가호호 건강주치의 방문진료는 노인인구가 많고 의료기관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에 맞게 행복하고 더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 단촌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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