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따뜻한 나눔…평산수산·기장밧데리할인마트 백미 500㎏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8 18:04:40

좌측부터 안시찬 평산수산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안은찬 기장밧데리할인마트 대표.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평산수산과 기장밧데리할인마트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500㎏(16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장읍에 위치한 평산수산은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식당이며, 기장밧데리할인마트는 자동차 배터리와 관련 용품을 취급하는 전문업체다. 두 업체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시찬·안은찬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