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시중 판매 '햄' 아질산이온 검출…회수 조치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1-22 16:58:20
▲아질산이온이 기준 초과 검출된 청산식품의 '함초넣은 스모크드 포크밸리'.(식약처 제공) |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시중에 유통하고 있는 햄에서 이산화질소 가스 전극이라고도 불리는 아질산이온이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청산식품의 ‘함초넣은 스모크드 포크밸리’ 제품에서 아질산이온이 기준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아질산이온의 기준치는 0.07g/kg 이하지만 문제 제품에는 0.08g/kg가 초과 검출됐다. 현재 생산량 79개 중 74개 제품이 회수 등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니,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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