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평년보다 5일 일찍 햅쌀용 벼 수확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08-30 17:01:57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추석 제수 및 선물용 햅쌀 생산을 위한 벼 수확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제수용 벼 수확은 관내 2개 농협(강릉·사천)에서 35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사천면 덕실리 김우영 농가를 시작으로 벼베기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첫 수확하는 벼는 ‘조운’ 등 조생종 품종으로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7~8월 일조량이 많아 5일 정도 일찍 수확하고 특히 등숙 일수가 길어 고품질 쌀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는 “서울 및 수도권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에 강릉 햅쌀을 적극 홍보해 강릉쌀 소비촉진과 판매 제고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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