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 행정복지센터, '행복나눔가게' 협약 체결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11-24 17:07:4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더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3곳을 방문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노원동 행종복지센터에 따르면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이웃 주민이 스스로 돕는 민간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더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명성가든, 박대박, 백일세탁소 등 3개소를 발굴해 저소득 세대에 식사 제공, 옷 및 이불세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명성가든은 매월 1회 홀몸 어르신 5명에게 점심제공, 박대박 식당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5명에게 매주 수요일 저녁제공, 백일세탁소는 홀몸 어르신 등 3명에게 매주 1회 옷이나 이불을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무환 노원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행복나눔가게'에 고마움을 전하고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 많은 '행복나눔가게'를 발굴해 노원동이 살기좋은 동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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