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는 남구 대연동 소재 공립특수학교인 부산혜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체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부산혜성학교 학생들이 안전센터 방문을 통해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들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상황극 ▲소방 차량 탑승 및 방수 체험 ▲119안전인형극 ▲소방캐릭터 포토존 사진촬영 등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남부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보여주었고,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화재 등 재난 대응 시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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