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행복배움터지킴이’ 활동 강화한다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1-24 17:09:26

안전한 학교만들기 ‘행복배움터지킴이’

▲논산시 제공.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배움터 지킴이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복배움터 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을 가졌다. 

논산시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이탈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배움터지킴이와 별개로 논산시에서 자체 추진하며, 올해 12월까지 올해 8개 중·고등학교에 10명을 배치, 운영한다. 

지난 22일 열린 위촉식은 대전 성문화센터 김순희 전문강사를 초빙, 날로 늘어가는 아동·청소년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추행 및 성폭력 인식개선 등에 관한 역량교육을 실시했으며, 효과적인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이와 관련, 논산시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배움터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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