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K-드론 레저 스포츠 선도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3-12 17:52:06
FIDRA 본부 설립·국산 기체 교육·앵커기업 유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드론배송 시연-남원시 제공. 로컬세계DB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4년 연속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K-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남원시는 올해 국제드론레이싱연맹(FIDRA) 본부를 남원에 설립하고, 글로벌 경기 규정과 운영 시스템을 선도하며 K-드론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학교·복지관 대상 국산 드론 교육, 드론 스포츠동호회 지원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드론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한다. 지난해 15개 기관 2,2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산 기체 활용과 대회 참가 지원까지 강화된다.
경제적 파급력도 주목된다. 남원시는 드론제조 앵커기업 유치와 방산 산업 협력을 추진하며 제조·실증·레저가 결합된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남원국제드론제전’ 누적 관람객은 58만 명에 달하며, 드론과 문화·관광이 결합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4년 연속 선정은 남원의 글로벌 드론 산업 선도 거점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드론 스포츠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국산 드론 산업의 세계 진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남원을 드론 레저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실증·교육·문화·산업을 연결한 종합적 드론 전략으로 K-드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동시에 노리는 대표적 성공 사례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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