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교복 나눔장터’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2-10 17:11:2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가 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2월부터 2개월 동안 수집한 교복을 세탁과 다림질을 거쳐 1점당 2000~5000원, 참고서는 1권당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나눔장터 이후 판매되지 않은 교복은 3월 28일까지 북구자원봉사센터(칠성동)와 아름다운가게 칠곡점(동천동) 상설매장에서 판매하며 5월경 총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새교복(하복) 교환권(1인 10만원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을 위해 교복을 기증해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교복 나눔 행사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이웃 사랑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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