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농업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농촌희망저금리대출’ 상품 출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7-12 17:11:05

▲농협서울지역본부는 12일 서서울농협에서 이달 1일 출시된 최저 연2%대의‘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서서울농협 조원민 조합장, 우측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서울농협 제공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2일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에서 이달 1일 출시된 최저 연2%대의‘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출시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은 금리상승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하며, 총한도 1조원으로 2만여명의 농업인에게 45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3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황준구 본부장은 “최근 가파르게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쌀 소비확대 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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