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보건가 6일 보건소 6층 강당에서 ‘육아9단 베이비시터교육 1기 수료식’을 가졌다. 

▲6일 대구 북구보건가 보건소 6층 강당에서 ‘육아9단 베이비시터교육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육아9단 베이비시터 교육은 올해 첫 실시한 교육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50대 이상 주민 57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관리, 영유아 발달, 이유식 만들기, 유아 심리와 놀이지도, 소아 응급시 대처 등 16회에 걸쳐 소아과 원장, 간호학과 교수,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조부모들이 육아를 맡는 경우 많은 데 육아와 관련된 교육이 부족한 현실로 이번 교육은 자녀출산과 함께 조부모들에게 신생아부터 학령기 전까지 실제적인 육아와 관련된 지식 제공과 가족관계 개선, 돌봄자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첫 실시한 교육이 주민 관심과 참여가 높았고 저출산시대에 가정내 육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장년층의 육아에 대한 새로운 교육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육아조력자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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