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이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서구 거주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감만족을 콘셉트로 ‘애들아 놀자, 신나게 더 신나게!!’ 슬로건으로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배우고, 말하고’의 오감을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한다.

주요행사는 △오프닝공연 △기념식 △공연행사 △놀이마당 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꾀꼬리동요제와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영화가 상영되며 야외행사장 곳곳을 다니면서 사진촬영 및 풍선을 나누어주는 키다리 삐에로를 만날 수 있는 이색행사도 볼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서구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여서 의미가 크고, 어린이와 부모가 우리지역에서 함께 즐기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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