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9번 확진자 또 발생…인천 소재 교회방문자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6-02 17:16:04
| ▲화성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2일 화성시에 따르면 29번 확진자(10·남)는 정남면 만년로 470(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며 지난달 30일 인천 미추구홀 소재 교회를 방문 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확진 경위는 지난 1일  오후 12시 30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무증상)했으며, 2일 오전 10시 5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이송 후 즉시 자택 및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시는 29번 확진자가 현재까지 총 28명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13명은 음성, 15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해당 확진자는 다음주 등교 대상자로 학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