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차바’ 대책회의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0-04 17:19:37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구·군 부단체장회의가 열리고 있다.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함에 따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일 구·군 부단체장회의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고 이어 재난안전실장 주관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구·군의 방재(건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사전 대비 및 대응상황 등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시와 구·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오늘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라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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