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2016 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 실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1-22 17:21:4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범어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2016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 사업, 계획 등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 각종 정책과 사업 추진 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성지혜 성별영향평가분석센터장과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 인지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적용과 우수사례를 통해 성인지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인지적 안목을 높임으로써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향후 모든 분야의 정책수립과 시행과정에서 남·녀 특성을 반영해 실직적인 성 평등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