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관기관과 수출 증대방안 모색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0-04 17:25:4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수출 부진의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유관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합동간담회는 5일 시청 별관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리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TRA,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지역의 수출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섬유, 식품분야 기업 대표도 함께 자리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이번 합동간담회를 통해 대구 수출 현황과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지원 방안을 재점검하고 수출기업이 당면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