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담임목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구청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동신교회는 2016년 10월 수성구청과 저소득주민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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