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후보, 대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해야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3-31 17:29:42
경마장 자리에 기업 유치해 청년실업 해소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이재선 후보가 수년 간 논란이 되고 있는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이전을 주장했다.
▲이재선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재선 후보는 “그동안 월평동 화상경마장 문제에 대해 제기된 월평동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사행산업의 폐해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작용에 대해 공감을 한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선택으로 도심권을 벗어난 외곽이전 추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마사회와 충분한 이전 협의를 거쳐 외곽으로 이전하고 현 화상경마장 자리에는 1인기업 유치와 벤처타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평동 화상경마장은 1999년 (구)계룡사옥 7층부터 12층까지 6개 층에 조성됐으며 1일 평균 2300여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드나드는 대표적인 사행산업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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