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비산먼지사업장 6곳 형사입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7-04 17:24:0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5월과 6월, 두 달간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6개 사업장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환경전담 기획수사반을 가동, 비산먼지 발생신고를 한 연면적 1만㎡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건설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펼쳐 비산먼지 발생 방지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공사를 추진해 온 6개 사업장을 적발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 중 5개소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미가동한 상태로 대규모 단지 조성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축사시설을 신축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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