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물차 사고 잇따르자… 경찰·지자체 합동 안전 점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1-28 18:04:50

백양터널~신모라교차로 취약 구간 집중 점검
급경사 구간 시설 개선·이동식 과속단속 강화
부산경찰청은 백양터널어귀삼거리와 사상구 신모라교차로의 화물차 교통사고 취약지점을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지난 27일 부산진구 백양터널어귀삼거리와 사상구 신모라교차로 등 화물차 교통사고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경찰청을 비롯해 사상경찰서, 사상구청,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해 최근 화물차 사고가 발생한 백양터널어귀삼거리의 교통안전시설 정비 현황을 살피고, 백양터널에서 신모라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의 사고 위험 요인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모라교차로 방향 내리막 급경사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물차 브레이크 파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선형 조정, 교차로 유도선과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이미지 험프 조성, 전 구간 노면표시 재도색 등 맞춤형 교통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과속 차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이동식 과속 단속 장비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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