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홍보 행사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2 18:17:36

기장군은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치매 극복의날'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장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이이장 등과 함께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예방 체험 부스 △치매예방 홍보 포토존 △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치매사업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상담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 밖에도 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치매인식개선 카드 뉴스와 다양한 포스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 다각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안심마을 및 선도단체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신규 치매안심가맹점 발굴 △치매극복의 날 매체 홍보 등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극복의 날’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기장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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