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9-22 17:35:2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미국기업과의 경제 및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존 슐트(John Schuldt)’ 암참 대표를 비롯해 국내 진출 미국계기업 CEO와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겸한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발효 4년차 미국의 한국 투자 증가 추세와 최근 유럽의 여건변화로 미국계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유치를 위해 암참 측과 수차례 협의한 끝에 열리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 대규모 투자유발산업인 부동산·관광레저, 물류, 금융, 비즈니스서비스, 전기전자 분야와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기업의 혁신 및 하이테크 산업으로 스마트카, 3D프린팅 등 제조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지원 강화 등이다.

대구시 안중곤 투자통상과장은 “대구시는 자동차 부품, 물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 헬스케어 및 외국인을 위한 훌륭한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기업의 대구투자와 양 지역 간 경제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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