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6·25전쟁 참전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 완료

마나미 기자

| 2026-10-21 17:41:42

-지붕·창호·도배장판·보일러 등 주택 보수…누적 36가구 29년째 지원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올해도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노후주택 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까지 29년간 총 36가구의 노후주택을 보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예우에 힘쓰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국가유공자 보상금으로 생활하는 차상위계층 참전유공자 가구로, 지붕과 창호, 유리 등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설비 정비, 보일러 관련 공사를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부영그룹은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1997년부터 올해까지 29년째 참여해오고 있다. 참전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택 보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영그룹의 지속적인 호국보훈 활동의 중심에는 이중근 회장의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과 국가에 대한 책임 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부영그룹 사옥 전경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내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 참전국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하고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미래 세대에 알리기 위해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유엔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국제연합일'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이 회장은 2015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의 유엔 참전국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참전비는 2.7m 높이에 국가별 상징작품과 승리의 상징 월계관, 참전 부대마크와 참전 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이 새겨져 있다. 유엔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 세대에 전쟁의 참혹함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한 역사서 집필에도 힘써 왔다. 이 회장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우정체' 방식으로 『6·25전쟁 1129일』을 비롯한 총 6종의 역사서를 펴냈다. 이 가운데 『6·25전쟁 1129일』은 국내외 기관과 해외 참전국 등에 1,000만 부 이상 무상 배포되며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와 같은 이중근 회장의 국가관을 바탕으로 호국보훈 분야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1조 2,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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