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⑱] 문선명과 부시, 국경을 넘은 우정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1@gmail.com | 2026-02-22 17:44:39
남미 섭리와 세계 평화의 동반자
고난을 넘어 세운 우정의 금자탑
[로컬세계 = 이승민 대기자] 지미 카터 행정부의 박해와 댄버리 수난을 승리로 장식한 문선명 총재의 미국 섭리는 1980년대 후반 조지 H.W. 부시 대통령 시기에 이르러 더욱 깊은 신뢰와 우정의 결실을 맺게 된다. 단순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이상을 향해 함께 걸었던 두 지도자의 여정은 현대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다.
냉전 종식의 설계자들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문선명 총재는 그를 냉전 종식 이후의 세계를 이끌 적임자로 주목했다. 문 총재가 창간한 ‘워싱턴 타임스’는 부시 행정부의 안보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보수주의 가치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1990년대 초, 소련의 붕괴와 독일의 통일이라는 격변기 속에서 문 총재의 영성적 지도력과 부시 대통령의 노련한 외교력은 빛을 발했다. 문 총재는 부시 대통령에게 공산주의 이후의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참가정 가치'와 '종교 간 화합'을 제시하며 사상적 나침반이 되어주었다.
참가정이 미국을 구한다
부시 행정부가 내걸었던 '가족 가치(Family Values)'는 문 총재의 '참가정 운동'과 완벽한 궤를 같이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문 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초청에 흔쾌히 응하며 세계 각지에서 열린 평화 행사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가장 상징적인 사건은 1995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평화여성연합' 대회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강연을 통해 문 총재 내외의 평화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가정의 붕괴가 국가의 위기를 초래한다"는 문 총재의 가르침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는 전직 미 대통령이 특정 종교 지도자의 행사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한 이례적인 사례로, 두 사람의 신뢰 관계가 얼마나 두터웠는지를 보여준다.
남미 섭리와 세계 평화 섬김의 동반자
부시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문 총재가 남미 파라과이와 브라질에서 전개한 거대한 환경 및 교육 사업에도 지지를 보냈다. 1996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티엠포스 델 문도(Tiempos del Mundo) 창간 행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문 총재와 나란히 서서 언론의 책임과 남북미 대륙의 화합을 역설했다.
당시 미 언론의 편향된 시각에도 불구하고 부시 전 대통령이 문 총재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문 총재가 보여준 '인류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확고한 도덕적 비전' 때문이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고난을 넘어 세운 우정의 금자탑
카터 시절의 '적대적 대립'이 문 총재에게 댄버리라는 고난을 안겼다면, 부시 시대는 그 고난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영광의 연대' 시기였다. 문 총재는 부시 대통령의 아들인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대통령 시기에도 그 가문과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가며 미국 보수 진영의 영적 지주로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두 지도자의 교류사는 종교와 정치가 어떻게 상호 존중 속에 인류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전례로 남아 있다.
국경과 종교를 초월한 문선명 총재와 부시 가문의 섭리적 인연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불의한 사법적 압박으로 댄버리 교도소 수난을 겪어야 했던 문선명 총재에게 조지 H.W. 부시 대통령과의 만남은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문 총재의 진심을 알아본 미국의 진정한 지도자였으며, 두 사람은 퇴임 후에도 세계 평화를 위해 손을 맞잡은 '영적 동반자'였다.
1. 댄버리의 수난을 영광으로 바꾼 '보수의 재건'
부시 전 대통령은 레이건 행정부의 부통령 시절부터 문 총재가 창간한 ‘워싱턴 타임스’의 위력을 실감했다. 카터 대통령이 외면했던 한반도 안보와 공산주의의 위협을 문 총재는 언론과 사상 운동을 통해 막아냈고, 부시 대통령은 이를 기반으로 냉전의 종식을 평화롭게 이끌 수 있었다.
통일교 섭리사에서 부시 행정부 시기는 단순히 정치적 우호 관계를 넘어, 문 총재가 주창한 '참가정 가치'가 미국의 국정 철학과 공명하며 사회 도덕 재무장 운동으로 확산된 시기였다.
2. 세계를 놀라게 한 1995년 일본 순회 강연
두 지도자의 우정이 가장 빛난 순간은 1995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평화여성연합' 창립 기념대회였다. 당시 현직에서 물러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부시 전 대통령은 주변의 만류와 일부 편향된 여론에도 불구하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초청에 기꺼이 응했다.
진심 어린 증언: 부시 전 대통령은 일본 6 대도시 순회 강연에서 문 총재 내외를 "가정의 가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에 헌신하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우정의 결실: 이 사건은 미국 대통령이 통일교의 평화 운동에 전격적으로 동참했음을 전 세계에 알린 일대 사건이었으며, 과거 카터 행정부가 씌운 부정적인 낙인을 깨끗이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3. 남미 섭리의 든든한 지원군
1996년, 문 총재가 인류의 미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미 판타날 지역과 파라과이를 개척할 때도 부시 전 대통령은 곁을 지켰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티엠포스 델 문도》 창간식에 참석한 부시 전 대통령은 문 총재의 거대한 비전에 경의를 표하며 남북미 대륙의 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당시 두 지도자가 나란히 서서 신문을 펼쳐 든 모습은 종교와 정치가 어떻게 인류의 내일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4. 아들 부시 대통령으로 이어진 가문의 인연
이러한 유대는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대통령 시기에도 지속되었다. 문 총재가 전개한 '순결 운동'과 '가정 재건 사업'은 부시 행정부의 사회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부시 가문은 통일교가 지향하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겨진 유산
결국 조지 H.W. 부시 대통령과의 인연은 문선명 총재가 겪은 고난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승리의 기록이다. 카터의 '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문 총재의 신념이 부시라는 '방패'를 만나 세계 평화의 꽃을 피운 것이다. 오늘날에도 통일교인들은 부시 전 대통령과의 우정을 섭리적 승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기억하며, 그가 보여준 용기 있는 연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가정은 인류의 가장 소중한 학교" : 1995년 부시 전 대통령의 역사적 증언
1995년 9월, 일본 열도는 전직 미 대통령의 방문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초청으로 '세계평화여성연합' 개최 대회의 주강사로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과거 카터 행정부 시절의 오해와 편견을 완전히 씻어내고 문 총재의 '참가정 운동'이 세계적 보편 가치임을 선포한 사건이었다.
1. "문 총재 내외는 나의 소중한 친구"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6 대도시를 순회하며 열린 이 대회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수만 명의 청중 앞에서 문 총재 내외와의 깊은 신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강연 서두에서 "나와 내 아내 바버라는 문 총재 내외를 존경하며, 이분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쏟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역설했다.
당시 일본 내 일부 비판적인 여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시 전 대통령은 개의치 않고 문 총재의 손을 잡으며 그가 전개하는 평화 운동의 정당성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2. "미국과 세계를 살릴 길은 오직 가정"
부시 전 대통령의 강연 내용은 문 총재가 평생을 바쳐 설파해 온 '참가정주의'와 완벽하게 일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요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타전했다.
가정의 가치 재건: "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답은 가정에 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를 회복해야 미국도, 일본도, 세계도 바로 설 수 있다."
여성의 역할 강조: "한학자 총재가 이끄는 여성연합의 활동은 인류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어머니의 마음'을 일깨우는 혁명적인 운동이다."
종교적 관용: 부시 전 대통령은 서로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평화라는 대의 아래 종교 지도자와 정치 지도자가 어떻게 하나 될 수 있는지를 자신의 참석으로 보여주었다.
3. 댄버리의 고통을 씻어낸 '섭리의 승리'
통일교 내부적으로 이 사건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카터 행정부가 문 총재를 사법적으로 압박하며 '사회적 고립'을 꾀했다면, 부시 전 대통령은 그 반대로 문 총재를 '세계적인 평화의 동반자'로 예우하며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었음을, 그리고 진실이 승리했음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이다.
문선명 총재와 부시 대통령의 연대는 이후 2000년대 '천주평화연합(UPF)' 발족과 '아벨 유엔' 운동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평화 섭리의 든든한 초석이 되었다.
로컬세계 /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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