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 탈북민‧다문화가정 문화탐방 개최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4-11-20 17:34:12

한국사회에서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 극복을 위해
▲ 화성동부경찰서 탈북민‧다문화 가정 문화탐방 © 로컬세계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규원)은 20일 탈북민‧다문화 가정 30여명과 함께 한국사회에서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 극복을 위해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30여명은 충청북도 소재 청남대와 법주사를 방문해 단풍이 절정에 접어든 속리산의 풍경을 만끽했다.


윤동춘 서장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이들에게 문화탐방과 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 또한 경찰관이 해야 할 소명”이라며 “화성동부경찰도 여기에 발 맞춰 탈북민‧다문화가정의 아픔을 달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동반자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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