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효행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받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3-05 17:41:13
9일까지 지역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 등 추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제4회 해운대구 효행 대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효행 대상의 시상 분야는 대상, 화목다문화상, 청소년상 3개 부문이고, 9일까지 지역내 공공기관장과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구민과 다문화가정, 바른 효행을 실천하고 웃어른을 정성으로 섬기는 모범 청소년이다.
수상자는 추천된 공적내용을 검토한 후 현지확인과 공적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제3회 효행대상’에는 ‘효행대상’ 오양숙 씨(우1동), ‘화목다문화상’ 마리아로사리오 씨(송정동), ‘모범청소년상’ 이태창 군(경영고)이 수상한 바 있다.
백선기 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한 효행상을 통해 효행사례를 널리 알려 사람된 도리와 가정의 의미를 전파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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