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 기관고장 레저보트 예인·구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6-27 17:56:54
▲출동한 송정해안 파출소 민선도[경위]외 3명의 경찰관들이 긴급 출동해 레저객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7일 오후 3시 42분경 송정 죽도공원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예인·구조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A호(고무보트, 선외기, 3.3마력, 승선원 1명)가 항해 중 죽도공원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 하게되자 레저객 B씨(56년생, 남)가 직접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민선도[경위] 외 3명는 연안구조정을 급파, 레저객 B씨의 안전 상태 확인 및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었으며, 송정항으로 예인해 안전조치 했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레저선박 안전사고 대부분은 기관·장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오거나 음주 상태 또는 야간에 운항을 하다가 발생한다”며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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