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우수 지차체상 수상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3-07-14 17:36:36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 7월 14일 세코에서 열려
창원시 2년 연속 공예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상 수상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정판주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53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품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회다.

이번 공예품대전에 6개 분야(도자, 목·칠, 섬유, 종이, 금속, 기타) 총 282점이 출품됐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92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총 13점이 창원시 소속 입상 작품이다.

단체상 부문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 수와 수상 등급 등 고려해 평가하게 되는데, 창원시는 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을 계기로 침체된 창원 공예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공예품 판매 촉진을 위해 하반기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