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북 구미 감자 농가 방문 … 생육동향 점검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4-05-10 17:37:28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의 감자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노지 감자 수확에 앞서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의 감자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농협 제공

 

감자는 습기에 취약한 품목으로 지난해 냉해와 장마로 인한 수확기 피해가 컸으며, 올해 초에도 잦은 강우 및 일조량 감소로 파종이 지연됐다. 특히 5~7월 날씨가 품위 및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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