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공무원노조, 내막염 투병중 직원에 성금 700만원 전달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2-21 17:38:48

▲오산시청 이경복 씨의 부인(가운데)이 남편의 동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받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는 21일 심근 내막염으로 투병중인 이경복 직원에게 성금 700여만원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이날 성금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자치행정국에서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시상금 50만원과 민원서비스 우수 인증기관 시상금으로 받은 60만원 전액을 투병중인 이경복 직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정을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질병치료가 잘돼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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