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민대표단과 공약이행 평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2-05 17:44:2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가 주민대표단과 전문가대표 등 총11명의 순수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매년 공약이행상황에 대해 꼼꼼한 평가와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2015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으나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후 실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치면서 2016년 공약이행평가 결과가 A등급으로 올라가 참여와 소통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구의 공약이행률은 자체평가 기준 약 75%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행평가단은 정량적인 평가부분에 대한 검토와 양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정성사례에 대한 점수를 평가하여 이를 구정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심두용 이행평가단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라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요소로서 이에 대한 점검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구정은 물론 지방자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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