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만덕2동 주민자치회는(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앞줄 우측 6번째, 구정장 오태원 7번째,)참석해 주민총회 를 개최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만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오후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만덕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한 6개의 마을의제를 투표를 통해 최종 마을사업 결정을 위해 개최하며, 만덕2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3월 첫 번째 주민총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11월 11일 사전투표와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포함하여 총 주민 530명이 투표에 참여해 △만2 배울래 나눌래 문화교실 △친환경지킴이 활동 △함께 보:배우다 등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신용우 주민자치회장은 “만덕2동 발전을 위해 마을의제에 투표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주민자치회가 만덕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주민창구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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