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1@gmail.com | 2026-08-10 17:47:41
의좋은 형제
이승민
어릴 적 한 지붕 아래서
같은 밥을 나누어 먹고
같은 꿈을 꾸며 자란 우리 형제들
비 오는 날이면
한 우산 아래 어깨를 맞대고,
추운 겨울이면
서로의 손을 꼭 잡아주던
그 따뜻한 추억이 있었지
세월이 흘러
각자의 길을 걸어가도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함께 뛰놀던 마당과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이 남아 있고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울며
서로의 곁을 지켜주던
아름다운 날들이 있었다.
인생길 멀리 돌아
다시 마주 앉는 날,
주름진 얼굴 위로
어린 시절의 웃음이 피어나면
우리는 알게 되리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많이 가진 것도,
높이 올라선 것도 아닌
서로를 아끼고 이해해주는
의좋은 형제의 마음이라는 것을.
仲の良い兄弟
李勝敏
幼い頃、同じ屋根の下で
同じご飯を分け合い、
同じ夢を見ながら育った
私たち兄弟。
雨の日には
一つの傘の下で肩を寄せ合い、
寒い冬には
互いの手をしっかり握っていた
あの温かな思い出があったね。
歳月が流れ
それぞれの道を歩んでいても、
心の奥深くには
一緒に駆け回った庭と
母の温かな食卓が残っていて、
嬉しいときには共に笑い、
悲しいときには共に涙を流し、
互いのそばで支え合った
美しい日々があった。
人生の道を遠く巡り、
再び向かい合って座る日、
皺の刻まれた顔に
幼い頃の笑顔が浮かんだなら、
私たちはきっと知るだろう。
この世で最も大切なものは、
たくさん持つことでも、
高いところまで上りつめることでもなく、
互いを大切にし、思いやる
仲の良い兄弟の心なのだということ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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