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경북 성주군에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벽진면에서 진행될 '2017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의 개강식을 지난 7일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매주 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힐링댄스 요가, 토크 노래교실, 웃음 레크리에이션, 천연 한방샴푸 만들기, 쿠션 만들기 등 5개 강좌로 각 14회씩 운영된다.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거리가 멀어 여성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편차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되어 지역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하여 “이동여성회관은 직접 해당 면에 찾아와서 운영하는 만큼 지역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여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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