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당동행정복지센터 및 달서구드림스타트 신축 개소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2-28 17:49:4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가 3월 6일부터 새롭게 지은 성당동 복합청사에서 성당동행정복지센터와 달서구드림스타트 업무를 시작한다.개소식은 15일 오후 2시 성당동 복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성당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1,313.65㎡(대지면적 82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43억2200만원이 투입돼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후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지난 해 12월 22일 준공했다.
복합청사는 건물 전체가 장애인.어르신, 임산부 등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편의시설로 설계, 시공돼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지하1층은 물탱크실, 지상1층은 성당동행정복지센터와 상담실을 배치했고, 지상 2층은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주민자치센터와 예비군 동대, 지상 3층에는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4층에는 달서구드림스타트가 확장 이전해 사용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당동 복합청사가 개소함에 따라 성당동 주민과 드림스타트 이용가정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명실상부 주민자치·문화·소통·복지의 새로운 희망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동은 인구 2만5950명, 면적 1.99㎢로 두류공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레저의 중심지이며 인근에 서부정류장과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학교타운을 형성하는 교육중심·주택밀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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