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 ‘을미년 첫 손님’ 박길심씨

전승원

press21c@localsegye.co.kr | 2015-01-05 17:51:27

김광수 시의원 ‘사고 없는 한 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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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새해 첫 날 당고개역 전동차를 이용하는 첫 손님맞이 행사에서 김광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서울시의원과 구성회(오른쪽) 당고개역장이 떡과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 로컬세계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메트로 4호선 당고개역에서 올 해 첫 손님맞이 행사를 가졌다.

당고개역을 첫 출발하는 첫 손님으로 박길심씨(여)가 개찰구를 통과해 김광수 서울시의원과 구성회 당고개역 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 받았다.

당고개역 전동차의 첫 손님은 상계에 거주하는 박길심씨였다. 박씨는 오전  5시15분에 개찰구를 통과해 새해 첫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 의원은 “첫 손님맞이 당고개역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양띠해의 양은 순박하고 온순하기에 자연에 순응하고 참을성이 많으며 어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양처럼 순리대로 살아간다면, 다 함께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박씨에게 새해 희망을 묻자 “우리 아들이 올해 군대에 입대를 하는데 국가를 위해 무사히 근무를 잘 하는 일이며 온 가족이 건강한 모습으로 부지런히 살아가는 것”이라고 소망을 담았다.

동아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씨는 이 지역에서 14년째 살고 있다. 현재 웅진코웨이에서 코디로 근무하고 있는 박씨는 이른 새벽에 어머니에게 떡국을 끓여 드리기 위해 서대문구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어 새해 첫 날 당고개역을 첫 출발을 하는 전동차 기관사 김정현씨와 차장 박용득씨에게도 김성진 상계서비스센터장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꽃다발이 증정됐다.

한편 첫 손님맞이는 준비한 떡 나눔행사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단장 김갑수)이 함께해 출근길 손님들에게 따뜻한 떡과 차를 대접했다.


주민들은 떡을 받으면서 “새해 첫 날 이렇게 따뜻하고 맛 있은 떡을 받게 되어 재수가 좋을 것 같다”며 “올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행복해 했다.

 
구성회 당고개역장은 “올 한 해 동안 아무사고 없이 당고개역이 잘 운영되도록 기원했다”면서 소감을 피력하고 “아직도 전동차 이용객들이 기초질서에 취약해 같이 이용하는 손님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 기초질서를 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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