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기독병원 서울대·연세대 의대 출신 전문의 초빙…진료 역량 강화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7-23 17:57:01
[로컬세계 = 박성 기자] 목포기독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진료 영역 확대를 위해 우수 의료진을 연이어 초빙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이장호 정형외과 의학박사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이형돈 감염내과 의학박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형외과 이장호 의학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Wolfson Callege에서 줄기세포 조직재생의학 박사를 취득했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견주관절질환 ▲무릎관절질환 ▲고관절 및 슬관절질환 ▲인공관절치환술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감염내과 이형돈 의학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학위를 취득했으며, 감염내과 분과전문의로 ▲감염질환 ▲결핵 ▲뎅기열 ▲림프절염 ▲말라리아 ▲발열질환 ▲병원내감염 ▲세균감염 ▲패혈증 등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또한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어깨 회전근개 질환에 ‘PRP 주사치료’ 외래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통증과 어깨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회전근개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가 일부 개정되면서, 그동안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주사치료’를 일반 외래 진료에서도 비급여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고시 개정은 기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던 어깨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목포를 비롯한 전남 지역 환자들도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PRP 주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된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에 따르면 어깨 PRP 주사치료 대상은 ▲3개월 이상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 또는 ▲초음파나 MRI 검사에서 회전근개 힘줄의 30% 미만 부분 파열이 확인된 환자다.
PRP 주사치료는 환자의 말초혈액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를 통해 혈소판을 농축하고, 이를 견봉하 점액낭이나 회전근개 힘줄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혈소판에 포함된 다양한 성장인자가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해 힘줄 치유를 돕는다. 또한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나 이물 반응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목포기독병원은 이번 어깨 PRP 주사치료 도입과 함께 만성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환자에 대한 PRP 주사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족저근막염 PRP 치료 역시 어깨와 유사하게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기존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환자들에게 적용된다.
통증이 지속되는 족저근막 부위에 자가 성장인자를 주입함으로써 염증 완화와 근막 조직의 회복을 도모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 성주형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이나 족저근막염은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본원에서는 정밀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위치에 PRP 주사치료를 시행하여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환자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PRP 주사치료는 자가 혈액을 이용하므로 안전성이 높은 편이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시술 후 일시적인 통증, 부기, 혹은 드물게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 전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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