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철 강원도의원, 강원교육청 예산 편성·집행 정밀성 높여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9-16 17:55:24

순세계잉여금 1,170억원, 전체 예산의 2.8% 규모 정연철 도의원(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연철 의원(국민의힘·삼척2)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16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강원도교육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예산액과 실제 집행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액은 4조2천여억원이며, 이 가운데 순세계잉여금은 1,170여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2.8%를 차지했다. 순세계잉여금은 회계연도에 발생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금과 국고·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다음 연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한다.

 특히 순세계잉여금 가운데 지출잔액이 76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초 편성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의원의 지적이다. 정 의원은 교육 현장과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업에는 재원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단계부터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는 사업별 소요와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용되는 예산을 줄이고, 교육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