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호자 교육 성황리에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06 18:12:28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 주제로 양육 역량 강화 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호자 교육 성황리에 개최. 영도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7월 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양육자와 보호자,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치열한 경쟁과 디지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들이 올바른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유은라 원장이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조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 원장은 자기조절의 개념과 발달 과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기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조절 향상 방법과 효과적인 훈육 원칙을 소개했다.

특히 “조절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조절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부모와 보호자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사용과 학업,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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