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동행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2-10 19:07:46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가 8일 북구청에 성품을 전달한 뒤 오태원 북구청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가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희망나눔 성품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지회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인 북구지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을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성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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