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학업·생활 지원 위해 총 400만원 기탁
지역사회 복지 실현과 청소년 지원 의지 강조
양산시, 청소년 생활 안정·복지 향상 지속 추진 나동연 양산시장(우측 두번째)는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에서 장학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11일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와 ㈜한솔고속관광이 양산시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 300만원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들의 학업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 이도영 회장은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진로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솔고속관광 박노철·정순남 대표는 “양산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잃지 않는 지역사회의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든든한 응원이 되었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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