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환승센터 ‘교통약자 장애물 없는 터미널’ 인증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1-03-16 18:07:20
전국 지자체 217개 터미널 중 구례터미널과 함께 선정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인증사업에 오산역환승센터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오산역환승센터./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인증사업에 오산역환승센터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는 전국 지자체 소재 217개 여객터미널 중 전남 구례공영버스터미널과 함께 오산역환승센터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2000만원을 포함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오산역환승센터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에 친화적인 환승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교통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오산시는 그동안 오산역환승센터를 세계적 트렌드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에 발맞춰 사람중심의 환승시설로 만들고자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오산역환승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시민중심 터미널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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