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올해 3분기 종합심사분석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실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10-28 18:15:45

▲ 서울농협은 28일 '2022년 3분기 서울농협 종합심사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1열 왼쪽 4번째부터 관악농협 박치성상무, 농협서울지역본부 김남진단장, 북서울농협 성평문상무) /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은 28일 '2022년 3분기 서울농협 종합심사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관내 19개 농축협 기획상무가 참석해 서울농협의 3분기 결산 현황 및 연도말 손익전망을 분석하고, 건전결산을 위한 리스크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에도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농기계 등 영농자재지원,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한 산지 농축산물 판로지원 등 도시농협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서울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및 재해 손실이 발생한 농촌 농축협을 지원하는 '도농상생기금' 64억원을 출연하고, 7억4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에 전달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전국 263개 산지농협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61억원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출하선급금은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농협이 지원한 출하선급금 누계액은 총 1조9444억원에 달한다.

이날 서울농협은 심사분석 회의 종료 후,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이해’에 대한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서울농협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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